
Why Write? 의 글을 번역했습니다.
글쓰기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글쓰기는 또한 그것을 알아내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왜 글을 써야 할까요?
몇 단어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데 왜 에세이를 써야 할까요? 일반적인 인사말과 요점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답장을 보내주는데 왜 이메일을 써야 할까요?
AI가 이러한 일을 대신해줄 가능성은 높지만,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이러한 도구가 존재한다고 해도 글쓰기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글쓰기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글쓰기는 또한 그것을 알아내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무언가에 대해 글을 쓰면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무언가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그것에 대해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글쓰기는 다른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아이디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폴 그레이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글쓰기는 단순히 생각만 하고 그 생각을 일종의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작가는 글을 쓰는 과정에서 거의 항상 새로운 것을 발견합니다.
글쓰기에는 종종 간과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글쓰기에는 아이디어를 압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잘못하면 압축은 통찰력을 제거합니다. 압축을 잘하면 인사이트는 유지하고 나머지는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압축에는 사고와 이해가 모두 필요하며, 이것이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훌륭한 글을 쓰려면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배치해야 합니다. 보통의 작가는 독자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부터 시작합니다. 훌륭한 작가는 독자가 원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미로의 시작과 끝의 차이를 미로의 시작과 끝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시작하면 사람들에게 그 길이 옳은 길임을 설득해야 합니다. 끝에서 시작하면 독자는 이미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안내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온디맨드 방식으로 평균적인 글쓰기가 가능한 세상에서는 모든 조직이 대기업처럼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신호 대 잡음비는 더 나빠질 것입니다. 정부 커뮤니케이션을 읽어본 적이 있다면, 많은 단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말해주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대역폭은 일반적인 아이디어, 장황한 커뮤니케이션, 모호한 전문 용어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미래에는 정보가 지금보다 훨씬 더 생각을 대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글쓰기를 대신해주는 도구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깊은 유창함으로 문제를 생각하거나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면 깊은 유창함이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사고의 세계는 사람들이 자신의 사고를 아웃소싱하도록 유혹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불균형적인 보상을 제공할 것입니다. 미래에는 명확한 사고의 가치가 줄어들지 않고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일을 잘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수로부터 배우는 방법 (0) | 2023.05.13 |
---|---|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프로덕트 오너가 ChatGPT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by 챗gpt) (0) | 2023.03.08 |
AI와 일자리(2) - 왜 AI는 실업을 유발하지 않을 것인가? (0) | 2023.03.05 |
AI와 일자리(1) - 왜 AI는 실업을 유발하지 않을 것인가? (0) | 2023.03.05 |
How to run 10x better product discovery brainstorms (0) | 2020.08.13 |
댓글